현빈·유지태 주연의 영화 '꾼'이 개봉 8일 만에 관객 2백만 명을 돌파하며 가을 비수기 단비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기 아이돌 그룹 '워너원' 멤버들이 악플러와 전쟁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현빈·유지태 주연의 영화 '꾼'이 개봉 8일 만에 관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<br /><br />신작들의 공세에도 흥행 1위를 지키며 손익분기점 180만을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.<br /><br />'사기꾼 잡는 사기꾼'으로 능청스런 연기를 보여준 현빈은 상반기 '공조'에 이어 2연타 흥행으로 2017년 '천만 배우'에 등극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작품이 데뷔작인 장창원 감독도, '범죄도시' 강윤성, '청년 경찰' 김주환에 이어 충무로 흥행 신인 감독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영원한 족장, 개그맨 김병만이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추락해 척추 골절 부상을 입었던 김병만은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끝내자마자 태평양의 오지, 쿡 아일랜드 탐험에 동참했습니다.<br /><br />[김병만 / 개그맨 : 병원에서 짧은 몇 달이 몇 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신적으로 괴로웠는데 (정글) 가서 모든 스트레스를 다 풀고 왔습니다.]<br /><br />전 프로골퍼 박세리, 정준영 등과 함께 34번째 정글 탐험에 나선 김병만.<br /><br />이른 복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염려한 듯 안전과 철저한 준비에 여느 때보다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룹 '워너원'이 악플러를 상대로 잇따라 칼을 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강다니엘과 윤지성, 배진영에 이어 박지훈도 악플러를 고소한 겁니다.<br /><br />박지훈 소속사는 온라인상의 심각한 성희롱과 악성 루머로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선처나 합의는 없을 거라고 못 박았습니다.<br /><br />또 다른 멤버 옹성우의 소속사도 같은 날, SNS를 통해 도가 지나친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가요계 최대의 대어로 꼽힐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워너원은 인기만큼 각종 악성 댓글과 인신공격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윤현숙[yunh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11301910351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